서울(SEOUL): 벚꽃 데이트-여의도 윤중로

여의도 벚꽃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2023년 4월 4일부터 9일까지 약 4년 만에 다시 개최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기상조건이 이전보다 따뜻해 조기 개화한 벚꽃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은 국회의사당 옆 윤중로(여의서로)입니다.

주말이면 여의도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인파로 붐빕니다. 따라서 2023 여의도 벚꽃축제를 서울 여의도에서 날짜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1번 출구로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의나루역과 국회의사당역 모두 벚꽃축제장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노상주차장 사용제한이 이루어지고 벚꽃길 구간 내에 자전거 킥보드 등 금지 따릉이 거치대도 폐쇄된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국회 협조를 받아서 국회 개방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가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못하고 축제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올해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는 약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축제는 4월 4일(화)부터 4월 9일(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4월 4일 화요일 11시에 열립니다. 푸드마켓, 길 위의 버스킹, 아트마켓, 시민참여공연 등으로 벚꽃축제의 분위기를 더 띄울 예정입니다. 국회의사당 뒤 서강대교 바로 옆 한강변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따뜻한 주말 봄꽃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여의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