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 우린 피폭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피폭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에 관하여 핵심만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이틀간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오염수 방류 관련 설비를 점검합니다. 가장 가까이 있고 직격탄을 맞을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인 검증이 아니고 시찰, 점검이라니 지금의 이 상황을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1. 발암
미량의 방사능에만 노출되어 초기에는 방사능 피폭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더라도, 나중에는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실제로 방사능 피폭 생존자들 중 암으로 인한 사망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화상
피부가 붉게 그을리고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사능 피폭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곳곳이 둥근 모양으로 올라오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어서 온몸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탈모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는 잘 알려진 탈모 현상이 발생합니다. 방사능 피폭으로 인해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며, 일부 경우에는 영원히 탈모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 피로감
방사능 피폭 후에는 일반적인 피로감을 넘어서서 심한 탈진이나 기절 수준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평범한 피로감과는 다른 수준의 피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5. 면역력 저하
방사능 피폭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만성적인 면역력 저하로 인해 고통을 겪다가 몇 개월에서 몇 년 내로 사망하게 됩니다. 면역 체계의 약화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취약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6. 설사
방사능에 피폭되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설사가 발생합니다. 심각한 경우 소화기관 출혈로 인해 피가 섞인 설사가 발생하며, 급격한 식욕 감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구토
구토는 방사능 피폭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폭량이 적더라도 일정 수준의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피폭량이 많을수록 증상이 더 일찍 나타나며 구토로 인한 고통도 더 심해집니다. 방사능 피폭 후 구토 증상이 매우 빠르고 급격하게 나타날수록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8. 출혈
피가 나기 쉬운 부위인 코에서 출혈이 시작되며, 목구멍,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항문에서도 피를 흘릴 수 있습니다. 구토와 동반하여 발생할 경우 객혈(피가 섞인 구토)이 나타납니다.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가장 큰 사망 원인은 과도한 출혈입니다.
9. 피멍
출혈이 발생해도 일부는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피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멍과 출혈이 동반되므로 방사능 피폭을 당한 사람들은 몸의 여러 부위에서 피멍과 출혈이 발생해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방사능 피폭 생존자들은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좀비와 유사한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10. 비정상적인 변화
방사능 피폭은 생식기계나 내분비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리 주기의 변화, 생식기 이상, 호르몬의 불균형 등 비정상적인 변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방사능 물질은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독 증상에는 오한, 두근거림, 근육통, 피로감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신장이나 간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들을 중심으로 알려드렸나 방사능 피폭에 따른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피폭된 방사능의 종류, 노출량, 지속 시간 등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증상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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